EBS로 영어 공부한 분들은 한번쯤 들어보셨을 그 이름,
김재영 샤이니쌤:)
이름 만큼이나 밝고 환한 얼굴과 목소리로 강의를 해주셔서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저는 요즘 일어나면 스트레칭과 스쿼트를 하면서 샤이니쌤의 유튜브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샤이니쌤은 '부'와 '행복'을 위한 자기계발 채널, 행복부자 샤이니Shiny Days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영어관련 컨텐츠 뿐 아니라 들으면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이야기들을 많이 해주셔서
거의 중독된 듯이 듣고 있어요^^
카테고리는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니 필요한 컨텐츠들을 쏙쏙 골라 들어보세요.
인생조언 from 샤이니/ 부자 샤이니
일상을 공유하는 샤이니/ 효과만점 영어연습
샤루 5분 영어낭독/ Shiny in Korea
3분 영어/ 여행하는 샤이니
미국에서 살다온 듯, 교포인듯 블라블라 영어를 넘넘 잘하시는 샤이니쌤.
실은 중 1때까지도 알파벳도 못썼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영어를 사랑하게 되었고 EBS 영어강사가 되었을까요?
샤이니쌤이 어느날 부모님 방에서 라디오를 발견합니다.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듣고 가수의 목소리에 반해서,
그 길로 어려웠던 형편이었지만 어머니께 5000원을 받아 테이프를 사러 갔다고 해요.
가수 이름도, 노래 제목도 전혀 몰랐지만
멜로디를 흥얼거려서 드디어 테이프를 사게 됩니다.
무슨 노래인지 너무 궁금하시죠?
Glenn Mediros의 Nothing gonna change my love for you였어요.
목소리를 듣고 Glenn Mediros에게 반했는데, 얼굴을 보고도 또 반해서
샤이니쌤은 결심합니다. Glenn Mediros와 결혼하겠다고!!!ㅎㅎㅎ
너무 귀엽지 않나요?^^
어떻게 보면 그 또래의 여학생들이 아이돌을 좋아하면서 흔히
할 수 있는 생각이거니 할 수 있는 작은 사건에 불과했지만,
샤이니샘에게는 큰 터닝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영어에 흥미를 갖게 되었고, 영어가 시험 성적을 올려야만 하는 과목으로서가 아니라
결혼(?)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도구가 되었던 거죠.
영어를 굉장히 좋아하게 되니, 자연스럽게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되었고,
그 당시에 오성식의 굿모닝 팝스 등 EBS를 활용해서 영어 공부를 하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해요.
후에 혜택을 받았던 사람으로서 이제는 혜택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에 EBS 강사가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무언가를 배울 때 동기부여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저도 중학생 때 스위스, 독일 등 외국인 친구들과 펜팔을 하면서 제가 하고 싶은 말들을
영어로 전달을 잘 하고 싶은 마음에 자연스럽게 영어 공부를 열심히 했던 기억이 있어요.
영어 공부를 할 때 막연히 필요해서가 아닌
내가 영어 공부를 왜 하고 싶은지, 영어를 잘 하게 되면 하고 싶은 나의 목표는 무엇인지
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하다 보면 동기부여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샤이니쌤처럼 영어를 사랑하게 되어 영어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어쩌다, 영어 > 영어 공부 꿀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닉스 공부할땐, 알파블럭스로(alphabloks) (0) | 2020.03.19 |
---|---|
쉬운 영문법 추천(feat. 고딸 영문법) (0) | 2020.03.17 |
영어 유튜브 채널 추천(feat. 라이브 아카데미 빨간모자샘) (0) | 2020.03.12 |
파닉스 학습 사이트 추천(starfall) (0) | 2020.03.11 |
100LS (feat. 9등급 꼴찌, 1년 만에 통역사 된 비법) (0) | 2020.03.09 |